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4일 올해 4~9월까지 주가연계증권(ELS) 감리 경험을 종합 정리한 백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백서에 대해 ELS의 상품구조 및 투자위험, 헤지거래의 성격 및 평가, 발행사와 투자자간의 이해상충 가능성, 발행사·운용사의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ELS 상품의 손익구조 및 위험 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해 보다 신중하고 책임있는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ELS 헤지거래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발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