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4일 개방한 판교영업소 서울방향의 하이패스 이용률이 출근시간대에 60%를 넘어서면서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하는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방향으로 진입하는 하이패스 차로가 4개로 늘어나게 된다. 서행과 정체현상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하이패스 차로는 수지에서 판교영업소로 좌회전 한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방향 오른쪽에 설치된다.
또한 교차로에서 하이패스 차로까지 하이패스 유도표시(청색차선, 노면문자)도 설치해 한층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