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취해서 산 그림이 '240억?'

입력 2009-12-14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 그랜트(49‧Hugh John Mungo Grant) 가 술김에 산 그림 덕분에 수익을 톡톡히 올렸다.

그랜트는 지난 2001년 앤디워홀(Andrew Warhola)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초상화를 200만 파운드(37억 원)에 구입했다가 1300만파운드(245억 원)에 팔아 큰 수익을 올렸다고 뒤늦게털어놨다.

그는 최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내가 그림에 관한 박식한 이해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술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와 남동생을 만나 과음을 한 후 비서를 통해 무심코 구매했다. 술이 깬 후 충동구매 한 것을 후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술낌에 산 그 그림이 6년 만에 가격이 급상승해 5배넘는 차익을 남겼다.

한편 그랜트는 “비록 술에 취해 산 작품이었지만 나에게는 선물 같은 그림이었다.”면서 “덕분에 돈을 많이 벌긴 했지만 가끔 판 것이 아쉬울 때도 있다.”고 그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03,000
    • +3.54%
    • 이더리움
    • 4,715,000
    • +8.64%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8.38%
    • 리플
    • 1,685
    • +7.32%
    • 솔라나
    • 356,600
    • +6.93%
    • 에이다
    • 1,143
    • -1.3%
    • 이오스
    • 927
    • +4.04%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7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36%
    • 체인링크
    • 20,850
    • +2.61%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