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I&C에 대해 4분기 실적 회복 추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성장한 8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35억원, 경상이익 4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분기대비로는 계절적인 호조기가 반영되면서 매출액증가율 +12.1%, 영업이익증가율 +34.5%로 큰 폭의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경기 회복 관련 신규 수요 증가와 그룹 관련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E-C부문이 매출 확대로 사업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돼 2010년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회사측에서 유통주식수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