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함유 학용품 설 자리 없어진다"

입력 2009-12-15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개 어린이용 문구제품 안전기준 강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학용품에 납과 같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17개 학용품에 대한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의 안전고시를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20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지우개 등 일부 학용품에 대해 중금속, 프탈레이트가소제와 같은 독성향료의 사용을 제한해 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마킹펜, 책받침, 스케치북도 중금속 제한 대상이 됐다.

중금속 제한 규정만 있었던 파스텔, 분필, 수채그림물감, 색종이, 풀은 독성 있는 향료 사용을 제한하는 항목이 추가됐다.

기술표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불시에 학용품의 성분을 검사, 규정에 맞지 않는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와 수거 명령을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87,000
    • +3.39%
    • 이더리움
    • 5,085,000
    • +9.26%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4.86%
    • 리플
    • 2,043
    • +4.29%
    • 솔라나
    • 336,500
    • +4.08%
    • 에이다
    • 1,405
    • +4.54%
    • 이오스
    • 1,153
    • +3.5%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69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4.44%
    • 체인링크
    • 25,980
    • +6.91%
    • 샌드박스
    • 863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