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PR매물 축소에 닷새째 상승...1665.85(1.08p↑)

입력 2009-12-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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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단기 상승 피로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줄면서 반등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15일 현재 전일보다 0.06%(1.08p) 오른 1665.85로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두바이발 호재 및 엑손모빌의 M&A건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두바이발 호재의 선반영 인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던 지수는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줄어 극적으로 반등해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7억원, 1593억원씩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이 24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21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850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36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섬유의복과 유통업,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기계, 금융업, 증권, 종이목재, 은행, 제조업, 음식료업, 철강금속이 1%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이 3% 이상 떨어진 가운데 건설업과 서비스업, 보험, 의약품, 화학, 통신업, 전기전자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나타내 현대차와 KB금융, LG전자, 하이닉스가 1~2% 올랐고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POSCO, LG화학, SK텔레콤, 우리금융, LG가 1%대를 전후로 떨어졌고 현대모비스와 LG디스플레이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358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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