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6일 삼영이엔씨에 대해 4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23억원(전년비 +18.6%), 33억원(+32.4%), 22억원(-12.4%)을 기록해 분기사상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80억원(+23.1%), 135억원(+26.2%), 101억원(+40.3%)을 기록해 창사이래 첫 순이익 1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올해 대비 0.7%p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는 점과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 가정시 시가배당률이 3% 수준에 달하는 점에서 주식 매수는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