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중국이 임플란트를 시작해 실적 개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 및 정부 정책의 수혜 등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3%, 45.0% 증가한 1424억원, 2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기 시장에 불과한 중국에서 소득수준 및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시술 능력 향상 등으로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1위 업체로서의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어 직접적 수혜주로 거론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 2010년 1월 고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 정책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돼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진다”고 말했다.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 법인들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으로 2010년부터 영업실적의 흑자 전환이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지분법 이익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