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9.57포인트(0.56%) 하락한 5285.77로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9.08포인트(0.16%) 오른 5811.34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65포인트(0.10%) 상승한 3834.0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11월 미국 산업생산 지수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독일 투자 신뢰지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하락 반전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독일의 투자자신뢰지수는 석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던 유럽 주요 증시는 장 마감 1시간 여를 앞두고 프랑스와 독일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