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6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010년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343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4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CD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LCD 식각액(Etchant) 물량증가로 LCD재료 부문이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차전지 전해액 매출액도 2009년 대비 42% 급증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