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청라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린 스트라우스'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동 및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101㎡ 283가구 ▲125㎡ 229가구 ▲138㎡ 78가구 등 총 59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267만원 선이며 청라지구에서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으로 내년 2월 11일로 종결될 양도세 5년간 한시적 면제 혜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입주는 2013년 9월경이다.
주거(아파트)와 비주거(오피스텔, 판매시설)가 분리된 '린 스트라우스'는 업무, 주거, 판매시설의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지하화했다. 약 90%의 가구가 100미터가 넘는 조망거리를 확보하고 있어 세대간의 간섭을 최소화했고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을 품고 있다.
또한 50% 넘는 가구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벽식구조와 달리 실내벽체의 자유로운 이동과 제거가 가능한 무량판구조를 적용했다. 거실, 주방, 안방에는 각각 우물천정을 적용해 한층 개방감을 높였고 타입에 따라 거실 또는 안방을 측면발코니로 설계해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최상층에는 입주민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선보인다.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실내정원이 설치되며 스카이라운지는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된다.
특히 한강신도시 및 영종하늘도시 우미 린에 적용했던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이번 단지에도 적용한다. 단일 발전시스템을 넘어 태양광, 지열, 빗물 등 활용한 녹색 친환경시설물을 고루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및 운동시설에 쓰이게 되며 외부 공기는 끌어들이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청정공기급배기시스템도 전 세대에 설치된다.
아울러 현재 공사중인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청라지구간 직선화사업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구간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인천시청 인근에 개관하며 22일 1순위를 시작으로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 문의)032-44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