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 개발한 CS측정모델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가,산업,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판단하는 가장 권위 있고 신뢰도 높은 조사로 평가·활용되고 있는 소비자 만족지수다.
국민은행의 고객만족경영 대상과 관련해 우선 강정원 행장의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에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고객을 향한 마음을 담아 KB고객만족헌장을 제정ㆍ선포했고, 은행권 최초로 서비스가치체계(S.I)를 완성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본부부서도 영업점 섬김문화를 바탕으로 직원의 소리에 올라오는 영업현장의 업무,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요구(불만사항)의견 등을 즉시 파악해 개선했다.
강정원 행장은"경쟁은행들보다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우수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잡지 못한다면, 현재 KB국민은행이 가지고 있는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