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KB지주 회장, "명예회복' 위해 행정소송 제기

입력 2009-12-16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16일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관련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측은 "황영기 전 행장이 오늘 명예훼복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전 회장은 최고경영자 위치에 있었던 만큼 도덕적 책임은 감수하겠지만, 법을 어겼다는 판단에는 수긍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 전 회장은 2005~2007년 우리은행이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고 1조6200억원의 손실을 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금융위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 뒤 자진 사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2,000
    • -0.27%
    • 이더리움
    • 4,72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37%
    • 리플
    • 2,001
    • -6.45%
    • 솔라나
    • 353,600
    • -1.34%
    • 에이다
    • 1,456
    • -3.96%
    • 이오스
    • 1,156
    • +8.75%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70
    • +2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05%
    • 체인링크
    • 24,480
    • +5.47%
    • 샌드박스
    • 886
    • +6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