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6일 등산과 고금리를 연계한 신개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원더풀 등산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이 즐기는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면 고금리를 누리도록 한 상품으로 관련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원더풀 등산 통장은 기본금리연 4.0%(세전)에 추가해 가입 후 1천m 이상 산에 올라 사진을 찍어 오면 건당연 0.1%(세전)씩 최고 연0.5%(세전)까지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여기에 씨티은행이 지정한 15개 명산 가운데 10개를 가입 후 1년 내에 오르고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 연 0.5%(세전)의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있다.
즉, 씨티은행이 지정한 15개 명산 가운데 10개를 오르면 최고연 5.0%(세전)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각종 수수료 면제.감면 혜택도 있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전월평균 잔고가 90만원 이상인 경우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사용해 발생한 수수료까지 보상한다.
이 밖에 한국씨티은행의 ATM을 사용한 출금.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이고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 환전.송금시환율 우대(35~40%),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등도 모두 면제된다.
1인당 1계좌만가입할 수 있으며 실명의 개인이면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