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으로 여주 아울렛은 건축 연면적이 기존 2만7352㎡(8274 평)에서 3만3496㎡(1만133평)으로 늘어난다. 또한 총 브랜드 수는 140개로 늘어나 매장 규모는 물론 입점 브랜드 수 기준으로도 국내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거듭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신규 입점되는 브랜드는 발리, 마이클 코어스, 모스키노, 토즈, 끌로에, 니나리치, 투미, 이세이 미야케 등으로 총 15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입점 브랜드 중 대표적인 명품인 펜디의 경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 아시아 최초의 단독 아울렛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펜디가 일본보다 한국에 먼저 아울렛 매장을 열게 된 것은 그만큼 아시아에서 한국이 명품 브랜드의 주요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여주 아울렛은 내년 상반기 중 크리스챤 디올, 이자벨 마랑, 조셉 등 그 동안 고객들의 입점요구가 많았던 명품 브랜드군을 대거 추가하면서 수도권 중산층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회사측은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이번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최소 100명 이상을 판매 및 관리 인력으로 신규 채용할 것"이라며 "각종 지방세 납부액이 늘어나 여주군과의 상생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첫 확장오픈을 기념해 5~2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46개 브랜드 할인 쿠폰을 홈페이지 상에서 제공하며, 내년 1월 말까지 재즈, 아카펠라, 핸드벨 공연 등으로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