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현대푸드에 대해 신규 사업 추진은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봉기 연구위원은 “계획 중인 신규사업인 식자재 유통업, 가정 간편식(HMR), 컨세션 사업 등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현대백화점 그룹이라는 고정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사업 추진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푸드는 17일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 될 예정이다.
김 연구위원은 “현대 관련사에 단체급식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식당은 13%(매출액 기준 350억원)정도 남아 관계사 내에서 추가 성장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현대 관련 1차 협력사들도 향후 잠재시장이 될 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