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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미주, 유럽, 대양주 10개 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뽕잎국수를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장거리 구간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탑승객들이 위에 부담이 없는 메뉴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저칼로리에 맛도 뛰어난 웰빙음식인 뽕잎국수를 개발해 탑승객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뽕잎은 노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건강식이자 활동량이 적은 기내환경에 적절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시범 서비스한 뽕잎국수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장거리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뽕잎국수를 정식 서비스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중·단거리노선 등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