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오픈 마켓에 연이어 신작을 쏟아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의 기대작 'Boom It Up!'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Boom It Up!'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Baseball Superstars 2010'에 이어 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이는 5번째 게임이다.
특히 그동안 앱스토어에 선보였던 스포츠, RPG 장르와 달리 최초로 선보이는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여서 전세계 유저 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Boom It Up!'은 $0.99의 가격으로 전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터치의 조작감이 극대화된 게임이다.
타이밍에 맞춰 대포알을 각 층의 바구니에 높이 쏘아 올리는 방식의 게임으로 스프링, 부메랑, 바퀴, 불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해 짜릿한 손맛을 살려준다.
게임빌은 이번 앱스토어용 'Boom It Up!'의 출시를 겨냥해 '글로벌 점수 기록 경쟁'에 초점을 맞춰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 마케팅실 우상진 과장은 "게임빌은 전세계 주요 오픈 마켓에 간판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창작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신작 'Boom It Up!' 역시 현지화 작업에 충실한 만큼 전작들의 흥행에 이어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