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통화스왑 자금 1년만에 전액 회수

입력 2009-12-17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미 연준 통화스왑자금을 1년만에 전액 회수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17일 만기가 돌아온 미 연준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잔액 4억5000만달러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통해 163억5000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지만, 외환 자금 상황이 좋아지자 지난 3월 19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회수해왔다.

한은은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사정 개선 등을 감안, 지난 15일로 예정됐던 4억5000만 달러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그동안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계약 만료일까지는 비상시 외화대출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은과 연준은 지난해 10월 통화스와프를 맺었으며, 이 계약은 내년 2월1일 만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6,000
    • -1.16%
    • 이더리움
    • 4,64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93%
    • 리플
    • 1,965
    • -4.38%
    • 솔라나
    • 347,500
    • -2.11%
    • 에이다
    • 1,407
    • -4.74%
    • 이오스
    • 1,156
    • +8.44%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79
    • +1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2.12%
    • 체인링크
    • 24,410
    • -0.04%
    • 샌드박스
    • 846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