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윤리구매 실천강령 제정

입력 2009-12-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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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어긋난 구매활동 원천적 차단"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윤리구매 실천 강령인 '한수원 윤리구매 지침(그린북)'을 제정, 앞으로 자재 등을 구매할 때 윤리에 어긋하는 구매활동은 원천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그린 북'은 한국IBM의 블루 북(Blue Book)이나 LG전자의 굿 북(Good Book) 등을 벤치마킹했다.

지침은 윤리적 구매를 회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전제로 정의하고, 이를 위해 28개 업무 영역에서 윤리적 행동 가이드 라인을 설정했다.

또 해외 공급업체와 접촉할 경우 부딪힐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정리했다.

한수원은 구매 관련 전직원은 윤리지침을 숙지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인사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송재철 관리처장은 "구매 및 계약업무는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영역보다 높은 전문성과 윤리 준수가 요구된다"며 "향후 회사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내·외 공급사와의 신뢰 형성과 상생협력을 구현키 위해 '그린 북'을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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