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매물에 낙폭 확대 1650선 붕괴

입력 2009-12-17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물이 늘면서 낙폭이 확대돼 165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0.88%(14.63p) 떨어진 1649.6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약보합을 유지하다 장중 일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물이 크게 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1650선을 내주고 말았다.

기관은 1494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7억원, 250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90억원, 310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70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은행, 증권, 금융업, 전기전자, 유통업이 1~2% 하락율을 기록중이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섬유의복만 1% 안팎으로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이 1~2%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가 1%대를 전후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1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47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2,000
    • -1.95%
    • 이더리움
    • 4,60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77%
    • 리플
    • 1,887
    • -8.75%
    • 솔라나
    • 344,400
    • -3.26%
    • 에이다
    • 1,361
    • -7.16%
    • 이오스
    • 1,129
    • +5.42%
    • 트론
    • 285
    • -4.36%
    • 스텔라루멘
    • 684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4.41%
    • 체인링크
    • 23,350
    • -4.03%
    • 샌드박스
    • 811
    • +3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