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09년도 제15회 보험중개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17일 금감원은 보험전문인 시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명보험중개사 364명, 손해보험중개사 77명, 제3보험중개사 46명 등 총 48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보험중개사시험 합격자는 전년대비 321명 증가했으며, 합격률도 46.7%로 전년(17.0%)대비 29.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명보험중개사 최고득점은 365.0점인 반면 손해보험중개사 및 제3보험중개사는 각각 305.0점 및 317.5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연령별은 생명보험중개사 및 손해보험중개사의 경우 31~40세 합격자 비율이 각각 80.2%, 32.4%로 가장 많았으며 제3보험중개사는 30세이하 합격자 비율이 47.8%로 타 연령층에 비해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12월 17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