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2.3% 폭락 日 소폭 조정

입력 2009-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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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 이상 급락하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일 반등했던 일본 증시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7일 현재 전일보다 2.34%(76.13p) 떨어진 3179.08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37%(6.01p), 3.78%(23.75p) 급락해 247.45, 604.14로 마쳤다.

최근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한 중국 증시는, 홍콩금융관리국이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전해지면서 이내 하락 반전한 뒤 갈수록 낙폭을 키워 결국 3200선이 무너지면서 종료됐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13%(13.61p) 내린 1만163.80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국제유가의 하락과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장중 1만2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전일 자본확충안 연기에 소식에 폭등했던 금융주의 상승세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기 시작한 증시는 결국 장 막판 소폭 약세로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자동차의 닛산과 미쓰비시모터스, 전기전자의 산요전기와 파나소닉 등이 약보합을 기록했고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3.67%)와 철강의 고베스틸(2.41%), JFE홀딩스(2.33%)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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