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바이더웨이는 17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9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수퍼ㆍ편의점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가 공동주최,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유통업계 권위있는 포상제도로 심층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 비전 제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더웨이는 카페형 편의점, 셀프바형 편의점, 복층 편의점 등 신개념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업계 내 변화를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지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바이더웨이 신개념 매장은 점주에게 추가 수익원을, 고객에게는 24시간 차별화 된 먹을거리와 취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바이더웨이는 이러한 신개념 편의점 모델의 성공적 확산에 힘입어 올 해 350점을 신규 오픈,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출점 증가율을 기록했다.
바이더웨이 이제훈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혁신의 성과들이 한국유통대상과 같은 정부포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차별화 요소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과 점주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제휴업체들과도 상승효과를 누리는 편의점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