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입력 2009-12-18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 개방형 자원거래소 통해 기업간 협력 및 자원 거래 가능

국내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다양한 IT 자원(방송통신자원, 컴퓨팅, 센싱, 콘텐츠 등)을 기업 간 자원 결합을 통해 개방형서비스로 구현하는 새로운 융합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18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개방형서비스산업협회(KOSVIA)와 공동으로 추진한 ‘2009 사업화 기업 협의회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수도권기술확산센터에서 개방형서비스 기반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하기위한 해당 기업에 대한 모델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세계닷컴이 제안한 ‘개방형서비스를 활용한 DIY 신문제작 서비스’ 를 비롯, 모두 17개 기업에서 20개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됐다.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들은 해당 기업이 직접 사업화를 주관해 추진하게 되고 ETRI와 개방형서비스기업협의회는 사업화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술지원 또는 자문을 담당한다.

또 공공 오픈마켓 ‘IT 개방형 자원거래소’를 통해 기업 간 협력 또는 자원 거래를 할 수 있어 개방형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융합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이번 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의미는 기존 IT산업과 중소기업의 사업화 추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개방형서비스 기반 기업 간 자원 협력과 사업화를 추진, 통신서비스 시장의 기존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3,000
    • +3.24%
    • 이더리움
    • 4,718,000
    • +8.4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6.57%
    • 리플
    • 1,677
    • +7.09%
    • 솔라나
    • 355,200
    • +6.19%
    • 에이다
    • 1,126
    • -1.66%
    • 이오스
    • 929
    • +4.5%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2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41%
    • 체인링크
    • 20,700
    • +1.17%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