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기관투자자로 순매수 주체가 손바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주도하던 개인은 막판 매도물량을 내면서 단기 차익실현에 나섰다.
18일 코스피지수는 10월 고점 516포인트에 한층 다가섰다.
이날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8포인트(0.72%) 오른 513.7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억 원, 28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인과 일반법인은 각각 85, 171억원 순매도했다.
IT 소프트웨어(전일 대비 1.61%), IT하드웨어(1.51%), 출판 매체복제(2.41%), 화학(1.08%), 일반전기전자(1.93%), 인터넷(1.28%), 디지털컨텐츠(3.16%), 통신장비(1.36%), 반도체(1.80%), IT부품(1.71%), 오락문화(1.10%)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1.12%), 통신방송서비스(-1.39%), 통신서비스(-0.95%), 방송서비스(-1.75%), 정보기기(-0.92%)가 하락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서울반도체(5.78%)를 중심으로 태웅(2.25%%), SK컴즈(3.69%)가 상승해 두각을 나타냈다.
메가스터디(-1.96%), CJ오쇼핑(-2.84%), 네오세미테크(-2.30%), GS홈쇼핑(-2.48%) 하나투어(-3.50%)가 약세를 보였다.
이 시각 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 49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420개 종목이 하락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