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립픽 유치의 상징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및 홍보 이벤트가 펼쳐진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는 19일(토) 리조트 내 특설 무대에서 '해피런크리스마스(HAPPY RUN CHRISTMAS)'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동계스포츠와 한국방문의 해(2010-2012)를 홍보하고, 벤쿠버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분위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모아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펜시아 스포츠파크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라는 명성답게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8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주 무대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