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내년 1월 29일까지 하이닉스 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하이닉스 주주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0일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위한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인수의향서 제출 공고'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공고후 내년 1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예정이며, 인수의향서 접수 후 예비입찰적격자 선정, 예비 실사, 본입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지금이 하이닉스 인수의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하이닉스가 영위하는 반도체산업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산업이자 수출 효자산업으로 재무.경영능력을 가진 국내기업이 하이닉스 인수에 적극 참여해 보호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