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내에 3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에 위치한 T.G.I.프라이데이스 31호점 매장은 한쪽 벽면이 모두 통유리로 돼있고 부산 항구에 근접해있어 전망이 좋다. 총 258평의 넓은 공간과 3개의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룸에는 암체어가 구비돼 있다.
그 외에도 지난 8월 오픈한 30호점 신촌점의 모던한 분위기와 기존 매장의 클래식함이 적절히 조화된 편안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기존의 화이트 플레이트가 아닌 미국 현지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레드 플레이트를 사용, 입은 물론 '눈으로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배려가 돋보인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31호점인 롯데광복점은 부산 북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 경관과 부두의 야경 등 분위기가 일품으로 크루즈에서 식사를 즐기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연말과 신년을 앞두고 소비자와의 간격을 좁히며 2010년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G.I.프라이데이스는 롯데광복점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털모자,장갑 세트 1000개, 캐릭터 목도리 4000개, 가그린 5백 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피카츄, 둘리 장난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