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은행주 중심 하락

입력 2009-12-20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0.80포인트(0.40%) 하락한 5196.81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3.23포인트(0.23%) 떨어진 5831.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6.38포인트(0.95%) 하락한 3794.4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은행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의 개선 등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각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금융기관들에 지원했던 자금을 회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주 중심으로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졌다.

덱시아와 얼라이드 아이리쉬 뱅크가 각각 6.4%, 7.1% 급락하는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투자의견을 하향 소식에 7.1% 급락했다. 로이즈뱅킹그룹은 -5.3%, 바클레이스는 -2.8% 각각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03,000
    • -0.81%
    • 이더리움
    • 2,79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57%
    • 리플
    • 3,417
    • +3.17%
    • 솔라나
    • 185,400
    • -0.22%
    • 에이다
    • 1,062
    • +0%
    • 이오스
    • 742
    • -0.13%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12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1.35%
    • 체인링크
    • 20,500
    • +4.65%
    • 샌드박스
    • 415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