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개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2%대로 인하

입력 2009-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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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2년까지 카드 단말기 보급률 70% 이상 확대

전통시장의 카드수수료가 대형마트 수준인 2.0~2.5%로 인하된 전통시장이 137개시장, 1만여 점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지난달 비씨카드와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70% 이상인 전통시장의 카드 수수료가 2.0∼2.5%대로 인하된 곳은 137개 시장의 1만781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정부는 전통시장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일부 영세상인(연매출 4800만원 미만) 이외에 대부분 상인은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비씨카드사와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70%이상인 시장의 상인 모두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2%대로 인하토록 했다.

중기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이번 137개 전통시장에서 절약되는 카드수수료는 36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금현재 각 지방청별로 VAN사업자를 선정하여 카드단말기를 보급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200개가 넘는 전통시장이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년까지 현재 40%에 불과한 전통시장의 카드단말기 보급률을 70%이상으로 확대, 700여개 전통시장이 카드수수료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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