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1일 대한생명 상장예심 청구와 여천NCC 고배당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600원을 제시했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생명이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며 "한화석화는 한화건설, 한화에 이어 7.3%, 5183만주를 보유중인데 예상 상장 가격이 1만원 이상일 경우 주당 장부가 대비 50% 이상 높아 상장 차익과 함께 일부 지분 매각 시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또 "여천NCC는 지난해 수요 감소와 재고손으로 238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 3분기말 기준 178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턴어라운드 성공했다"며 "최근에도 기초유분 강세에 따라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2004~2007년 연평균 2400억원의 배당 실적을 고려한다면 내년 배당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