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1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10년만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함께 한국자동차업종 고유의 성장 요인과 대외적 기회요인을 살려 차별화된 주가 흐름에 동참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턴어라운드도 큰 폭의 현금창출능력 개선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자회사 리스크 역시 해소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자회사 부실을 적극 관리하고 있으며 현금흐름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강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을 재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