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LS산전의 4분기 실적이 설비 투자 증가로 기존 전망치 매출액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10.1%, 1.8% 상향 조정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민호 연구원은 “LS산전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27억원, 516억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경기회복 가시화로 설비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LG디스플레이 라인을 건설해 전력 시스템 공사 및 설비에 들어가는 PLS, 인버터 판매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가동될 부산 공장도 LS산전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풀 가동시 향후 6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