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두바이 사태 및 정연주 사장의 이동 등의 요인으로 최근 주가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나,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2009년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주는 지난해 5조8000억원 대비 55.9% 증가한 9조1000억원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하에서도 동아시아 EPC 업체 중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2010년 수주는 보수적으로 4.5% 증가한 9조5000억원에 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