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NHN이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 실적 증가와 함께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게임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훈 선임 연구원은 “NHN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각각 14%, 17% 늘어난 3312억원, 1491억원 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검색광고와 배너광고도 같은 기간 7%, 29% 증가한 1616억원과 404억원을 기록, 게임 매출액도 전년보다 33% 증가한 127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NHN 게임은 채널링서비스 및 MMORPG와 캐주얼게임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포커 및 고스톱 등 카드게임류에 의한 규제 리스크를 점차 축소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내년 상용화 예정인 MMORPG 테라의 성공은 실적 향상 효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