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감자 계획안 이틀째 하한가

입력 2009-1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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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회생계획안에 따른 자본감소 발표 이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5원(14.91%) 떨어진 29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한가 잔량으로 630여만주가 쌓여 있다.

쌍용차는 전일 계획안대로 유상증자 및 1, 2차 자본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우선 최대주주는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5주를 1주로, 소액주주는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감소(감자비율 73.51%)를 실시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6040억2310만원에서 1600억400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억2080만4620주에서 3200만916주로 각각 줄게 된다.

이어 회생채권자인 씨티뱅크 엔에이 런든브렌치와 만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3894억38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으로 총 7788만7609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끝으로 모든 주주에 대해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감소(감자비율 66.67%)를 실시한다.

감자기준일은 1월17일이며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5494억4200만원에서 1831억4500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억988만8525주에서 3662만9101주로각각 줄게 된다.

1, 2차의 자본감소 및 유상증자 이후 남은 3660여만주는 2010년 2월12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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