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와 파주출판정보 국가산업단지 2단계 상업용지 등을 오는 28일부터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는 공급면적 1만3347㎡로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450%(주거부분 400%)이하가 적용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격은 753억원이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공급에 한해 최고 5년 무이자 분할납부, 18개월 거치, 연 7%(현행) 선납할인의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송역(3호선), 원흥역(3호선) 역세권에 입지한 상업용지(18필지, 6만1000㎡) 및 의료시설용지(1만9000㎡)도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조건(공급금액 200억원 이상), 5년 무이자 조건(공급금액 200억원 미만)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중이다.
고양삼송지구 조성용지와 함께 파주출판정보 국가산업단지2단계지구 상업용지 30필지 총 4만9907㎡도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668~7699㎡로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700% 이하가 적용된다. 역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격은 7억3300만~95억4600만원이다.
이 사업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상업용지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63만~436만원으로 인근 상업용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오는 28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지구별·용도별 공급일정, 공급가격, 납부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또는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팀(02-2017-4463, 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