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는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독특한 내러티브를 선보이며 전국 13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장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28회 영평사 신인 감독상과 제 46회 대종상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신인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장 감독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씨네통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감독'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해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장 감독은 55%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고 '음란서생'과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2위(30%)를 '열혈남아'와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3위(10%)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장훈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내년 2월 4일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