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뺑소니·무보험차 사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해 시행중인 정부보장사업을 시행한 보상센터 및 우수 보상직원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 또는 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피해자가 어디에서도 보상받지 못할 경우 정부에서 보상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사망시 최저 2000만원~최고 1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상받지 못한 피해자를 찾아 보상하는 노력이 가장 돋보인 동부화재 호남보상센터 등 5개 보상센터와 오토바이 단독사고임에도 뺑소니 사고인 것처럼 위장한 사건을 허위사실을 밝혀낸 흥국화재 권언식 차장 등 7명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제도개선 및 사업추진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 및 정부보장사업 서비스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