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미 금리 상승 여파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19%,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7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상승한 3.3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상승한 5.28%, 20년물은 3bp 상승한 5.4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37%, 2년물은 1bp 상승한 4.2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5%, 91일물 CP금리는 2bp 상승한 2.9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10틱 하락한 109.30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거래량이 3만계약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극심한 눈치보기가 이뤄졌다.
이후 약보합권에서 지루한 매매 공방이 이뤄졌고, 움직임이 극히 제한된 가운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9.3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 415계약, 은행 1596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 72계약, 자산운용 263계약, 증권선물 105계약, 외국인 1494계약, 개인 6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만6122계약을 기록해 전일 대비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