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 닷새만에 강보합을 기록했고 일본 증시도 사흘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1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9%(9.08p) 오른 3122.97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47%(1.12p), 1.90%(11.07p) 오른 241.48, 594.37로 마쳤다.
지난 5거래일간 200p 가량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도 약세로 출발한 뒤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31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41.42p) 오른 1만183.47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수출 지표 개선 추세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만200선을 회복하는 등 사흘만에 반등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2.60%)과 어드밴테스트(2.05%),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2.38%), 전기전자의 산요전기(2.35%)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