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2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을 위한 준비부터 금융지원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걸친 지원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금융&창업 플라자'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창업 플라자'의 개관으로 시민들은 그동안 창업준비를 위해 관련기관과 자금지원기관을 각각 방문했던 수고에서 벗어나, 상담에서 금융지원까지 한곳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신용을 보증해 준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무료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창업사랑방 입주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창업사랑방'에는 1대1심층창업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상담과 지원이 이뤄진다. 사무공간을 비롯한 사무기기 등도 무료로 쓸수있다.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최항도 본부장은 "금번 플라자 개관을 통해 '무한지원체제'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사옥 입주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금융&창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중소기업·소상공인지원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새롭게 입주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공덕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문의 1577-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