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W시장 최대 이슈는 '그린·모바일·융합'

입력 2009-12-21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소프트웨어(SW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고조','IT융합 비즈니스 확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W산업의 최대 IT이슈는 '그린IT 2.0','클라우드 컴퓨팅’,‘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등이 꼽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1일 발간한‘SW Insight 정책리포트 12월호’를 통해 ‘국내 SW시장 2009년 회고와 2010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IT업계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SW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이슈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제조업과 IT융합 본격화'가 2위, '비용절감 솔루션 부상'이 3위, '신성장동력 추진'이 4위에 각각 자리잡았다.

올해 SW산업의 최대 IT 기술 이슈 1위로는 지난해 4위에 그쳤던 그린IT가 올랐다. 2위로는 모바일 컴퓨팅·애플리케이션 확대, 3위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이 꼽혔다.

내년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로는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고조’, ‘IT융합 비즈니스 확대 및 고도화’, ‘금리 인상등의 출구전략 시행’ 등이 선정됐다.

내년 주요 IT이슈로는 ‘그린IT 2.0', '클라우드 컴퓨팅’ ,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 산업과 IT융합 확대’등으로 조사됐다.

SW시장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10대 IT이슈에 패키지SW분야는 ‘windows7’,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T서비스 분야는 ‘IT서비스 품질개선’, ‘에너지관련 IT기술개발’, 임베디드SW분야는 ‘모바일OS개방·개방형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 주요 화두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향후 국내 SW업계를 이끌어갈 3대 키워드로 그린, 모바일, IT융합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nila 관계자는 "이 3대 키워드는 R&D, 투자, 고용, 매출 등 SW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국내 산업 구조를 친환경, 지식정보화 구조로 전환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5,000
    • +0.32%
    • 이더리움
    • 3,2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46%
    • 리플
    • 718
    • +0.7%
    • 솔라나
    • 193,200
    • +0.84%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646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65%
    • 체인링크
    • 15,210
    • +1.6%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