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가 21일 주최한 2008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는 국낸 뿐 아니라 한류의 주인공인 스타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등 연구회 소속 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회 대상은 국회의원 35명의 투표를 통해 수여되며 올해의 영화로는 '국가 대표'가 올해의 대중음악에는 최고의 걸 그룹 '소녀시대' 올해의 TV 프로그램에는 '북극의 눈물'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올해의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올해의 국악 '김영임' 올해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올해의 뮤지컬 '뮤지컬 대장금'' 올해의 만화 '박재동' 올해의 스포츠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상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드라마 '아이리스'의 남녀 주인공 이병헌, 김태희씨도 자리를 함께해 시상식장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