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는 21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예고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이번 건은 지난 2007년 3월에 있었던 계약으로 지난해 5월 대유베스퍼를 통해 우회상장하기 이전에 발생한 일"이라며 "이번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예고에 대해 한국 거래소에 이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2007년 3월 대유베스퍼가 한국상하수도기술단과 맺은 22억원 규모의 '준설오탁수 슬러지 처리설비 시설공사' 계약을 불성실공시로 지정하고 게임하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