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엔高 최대 수혜주 '매수'-대우證

입력 2009-12-22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은 22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2010년에도 엔고로 인한 수혜 폭이 가장 큰 부품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2010년 영업이익 규모는 JAE, SMK 등 일본 중견 커넥터 업체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시가총액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성장이 정체된 일본 업체와 달리 우주일렉트로는 매출액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성장 여력도 크며 수익성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우주일렉트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급증할 전망인 반면 히로세코리아, 한국몰렉스 등의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성도 급감하고 있다"며 "2010년에도 엔고가 지속될 전망이고 동사의 점유율 상승 여력이 커 차별적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을 빼고도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삼성전자 내 제1 벤더로 올라서면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초기에 공동 개발해 양산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매출 확대로 규모의 경제도 확보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는 핸드셋용 커넥터 매출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태풍 '종다리' 북상…전국 강풍 동반한 강한 비 예보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중동 바람 타는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오일머니' 싣고 고공행진
  • 판치는 딥페이크 범죄·해킹 범죄…눈부신 AI 기술의 그림자
  • [종합] 뉴욕증시 숨 고르기…3대 지수 6거래일 만에 하락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에 횡보…트론은 '검은신화: 오공' 인기에 11% 급등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2: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4,000
    • -2.16%
    • 이더리움
    • 3,528,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15%
    • 리플
    • 815
    • -1.33%
    • 솔라나
    • 194,400
    • -2.16%
    • 에이다
    • 473
    • +1.5%
    • 이오스
    • 675
    • -0.44%
    • 트론
    • 219
    • +11.73%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0.09%
    • 체인링크
    • 14,170
    • -0.28%
    • 샌드박스
    • 36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