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보다 0.74%(12.24p) 오른 1656.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180억원씩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0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9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기계가 3% 이상 급등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상승해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 우리금융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4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17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