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들이 회사의 사업 정상화와 정부의 관련 산업 집중육성 계획 소식에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4500원(7.20%) 오른 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그룹 지수사인 두산 역시 2900원(3.72%) 오른 8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간설은 각각 2.10%, 0.27%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40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던 두산엔진은 두산중공업의 1600억원 자금 투입에 따라 4분기에는 대규모 지분법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경기 부양책에 따른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