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내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 채용에 총 7004명이 지원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분야 100명 신입행원 모집을 지난 9일 발표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21일 신청을 마감했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면접에서는 SC의 다섯 가지 핵심가치인 신속ㆍ적극(Responsive), 신뢰(Trustworthy), 창의(Creative), 국제적(International), 개척정신(Courageous) 등을 토대로 평가할 계획이다.
피터 햇 인사본부총괄 부행장은 “이번 SC제일은행 신입행원 채용공고에 많은 지원자가 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서 매우 기쁘다"며 “SC그룹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시장을 이끌 젊은 인재들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한국뿐 아니라 그룹 전체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류 심사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 인크루트 홈페이지(www.incruit.com)에 발표하고, 온라인 적성 검사는 1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온라인 적성 검사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9일 면접은 1월 25일에서 29일 사이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에 발표되며 2010년 신입행원은 2월 말에 입행해 5주 기간의 연수기간을 거친 후 각 영업점에 배치된다.